2026년 11월 7일 토요일100년 전 오늘: 1926년 11월 7일 일요일English

100년 전 오늘의 좋은 소식

Money · Gold · Oil · Patents
1926년 금 1온스$20.67달걀 1다스48.5¢우유 1쿼트14¢포드 모델 T$360루트 663,940km그때 $1 = 지금≈ $19오늘 금 1온스$4,043

오늘자 신문1926년 11월 7일 일요일판

꼭 100년 전 오늘, 돈의 눈으로 본 세상 다섯 가지

수영복 차림으로 나무 울타리 앞에 나란히 서서 웃는 젊은 여성들
내셔널 포토 컴퍼니 / 미국 의회도서관
발명과 특허

현관에 두고 잊어버린 주스: 아이스케키의 탄생

1905년 겨울밤, 열한 살 소년이 음료를 현관에 두고 잠들었다. 아침에 보니 젓던 막대째 꽁꽁 얼어 있었다. 소년은 그걸 핥아 먹었고, 20년 뒤 그 실수로 특허를 냈다.

발명한 나이11살
지금 해마다 팔리는 개수약 20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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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경제 뉴스

손님이 정해 준 쓰임새: 크리넥스

1924년 처음 나온 크리넥스는 화장을 지우는 종이였다. 그런데 손님들은 거기에 코를 풀었다. 회사는 손님의 말을 듣고 광고를 바꿨고, 휴지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생활용품이 됐다.

화장 지우는 종이 → 코 푸는 종이
금과 시장

동네 우체국이 은행이던 시절

1926년, 은행을 믿지 못하거나 은행이 먼 사람들은 우체국에 돈을 맡겼다. 정부가 지켜 주는 돈이었고, 이자는 연 2%. 10센트짜리 우표로도 저금할 수 있었다.

우체국에 맡기면 연 2%
석유와 산업

얼음 장수에게 작별을: 전기냉장고가 오던 해

1926년, 대부분의 미국 부엌에는 얼음 상자가 있었다. 얼음 장수가 며칠마다 얼음을 날라 왔다. 그런데 그해 전기냉장고가 있는 집이 24만 8천 곳으로 늘었다. 부엌이 바뀌기 시작했다.

냉장고 있는 집: 1920년 4천 → 1926년 24만 8천
서민의 지갑

카탈로그 속 가게가 동네로 왔다: 시어스

19세기 말부터 미국 시골 사람들은 두꺼운 시어스 카탈로그를 넘기며 물건을 주문했다. 그런데 1925년, 시어스가 처음으로 진짜 매장을 열었다. 자동차가 손님을 가게로 데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편 주문 카탈로그 → 동네 매장
그날의 인물

레나 브라이언트

1877–1951 · 언니의 품, 은행 직원의 오타, 남편의 손으로 일어선 재봉사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조부모 손에 자랐다. 1895년, 먼저 미국에 가 있던 언니 애나를 찾아 뉴욕으로 건너왔다. 일주일에 1달러를 받는 봉제 공장 일부터 시작했다. 1899년 보석상 데이비드 브라이언트와 결혼했지만, 남편은 아들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집에서 실내복을 지어 팔며 아이를 키웠다. 1904년 작은 가게를 열고 은행 통장을 만들 때, 은행 직원이 이름 ‘레나’를 ‘레인’으로 잘못 적었다. 그 오타는 행운처럼 가게 이름 ‘레인 브라이언트’가 됐다. 그녀의 힘은 남들이 보지 않던 손님을 보는 눈이었다. 그녀는 고무줄을 넣어 배가 불러도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었다. 시중에 팔린 첫 임부복으로 꼽힌다. 1911년에는 몸집이 큰 여성을 위한 옷으로 눈을 돌렸고, 1923년에는 그 옷이 임부복보다 더 많이 팔렸다. 1909년, 같은 리투아니아 출신 기계 기술자 앨버트 맬신과 재혼했고, 남편은 사업 동반자가 되어 함께 회사를 키웠다. 1917년 매출이 100만 달러를 넘었다. 혼자 버티던 재봉사를 일으켜 세운 것은 언니와 남편, 그리고 오타 하나였다.

그날의 한 줄평
1926년의 일요일, 가장 오래 남은 것들은 계획이 아니라 실수와 오타와 손님의 편지에서 나왔다.
— 윙크하이 편집부

그날의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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