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며 읽는 시: 길가의 버마셰이브 광고
1926년, 미네소타의 국도 옆에 작은 빨간 표지판들이 줄지어 섰다. 차를 몰고 지나가면 한 장씩 시가 이어졌고, 마지막 표지판에는 면도 크림 이름이 적혀 있었다.

1925년, 미니애폴리스의 한 작은 회사가 솔 없이 바르는 면도 크림 '버마셰이브'를 내놓았다. 문제는 아무도 그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큰 신문 광고를 낼 돈도 없었다.
회사가 찾은 답은 길이었다.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길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1926년, 미네소타주 레이크빌 근처 65번 국도 옆에 첫 표지판들이 섰다.
여섯 장짜리 시
표지판은 작은 판 여섯 장이 간격을 두고 이어졌다. 운전자가 지나가며 한 장씩 읽으면 짧은 시가 완성되고, 마지막 장에는 늘 '버마셰이브'가 적혀 있었다. 1929년 표지판은 이랬다. "면도하는 모든 이 / 이제는 / 6분 더 / 잘 수 있어요 / 이걸 쓰면 / 버마셰이브."
버마셰이브 표지판
- 면도 크림 출시: 1925년, 미니애폴리스
- 첫 표지판: 1926년, 미네소타주 65번 국도
- 형식: 작은 표지판 6장을 이어 읽는 시
- 전성기: 미국 2위의 솔 없는 면도 크림
- 마지막 표지판: 1963년
나중에는 안전 운전 시도 걸었다. 1939년 표지판은 이렇게 말했다. "언덕에서 / 시속 75마일로 / 추월한 운전자는 / 지금 거의 / 살아 있지 않다 / 버마셰이브." 사람들은 다음 시가 궁금해서 길을 달렸고, 회사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솔 없는 면도 크림이 됐다.
출처
- Burma-Shave (위키백과 영어판: 1925년 출시, 1926년 65번 국도 첫 표지판, 6장 형식, 1929년·1939년 시, 1963년 종료)
- 미국 의회도서관: 새 국도 표지판을 든 남자 (1925년)
달러 환산은 미국 노동통계국 소비자물가지수(CPI-U)를 썼습니다. 1926년 연평균 17.7, 2026년 9월 336.94로 약 19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