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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의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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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금 1온스$20.67달걀 1다스48.5¢우유 1쿼트14¢포드 모델 T$360루트 663,940km그때 $1 = 지금≈ $19오늘 금 1온스$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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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산업

루트 66 탄생: 미국이 길에 번호를 붙인 달

1926년 11월, 미국의 큰길들이 번호를 얻었다. 시카고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3,940km를 잇는 길은 가장 유명한 번호를 받았다. 그 뒤를 주유소와 식당, 모텔이 따라왔다.

붉은 국도 번호 선이 가득한 미국 지도. 제목은 미국 국도 체계
"1926년 11월 11일 통일 표지용으로 채택"된 미국 국도 번호 체계 지도의 1950년판. 미국 연방도로국 / 미국 의회도서관
1926년 루트 662,448마일
이번 달 나이100살

1926년 가을,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떠나는 운전자에게 길 찾기는 수수께끼였다. 길에는 번호 대신 이름이 있었다. 링컨 하이웨이, 올드 트레일스 로드, 오자크 트레일. 표지는 민간 단체들이 전봇대에 색 띠를 칠해 표시했다. 한 길에 이름이 여러 개 붙기도 했고, 주 경계를 넘을 때마다 표지가 바뀌었다.

꼭 100년 전 이번 달, 그 모든 것이 바뀌었다. 1926년 11월 11일, 미국 주 도로 관리 협회는 하나의 전국 계획인 '미국 국도 체계'를 승인했다. 동서로 달리는 길은 짝수, 남북으로 달리는 길은 홀수 번호를 받았고, 모든 주가 똑같은 방패 모양 표지를 쓰기로 했다.

왜 66번일까

새 국도 가운데 하나는 시카고 잭슨 대로와 미시간 애비뉴에서 출발해 세인트루이스, 털사, 앨버커키를 지나 로스앤젤레스 도심까지 2,448마일, 약 3,940km를 달렸다. 이 길을 밀어붙인 오클라호마의 도로 행정가 사이러스 에이버리는 처음에 60번을 원했다. 그런데 켄터키주가 60번을 자기 주의 길에 쓰겠다며 반대했다. 오클라호마의 한 기술자가 66번이 아직 비어 있다는 것을 찾아냈고, 에이버리는 그 번호를 받아들였다. 66은 말하기 쉽고 외우기 쉬웠다. 훗날에는 노래로 부르기에도 좋았다.

숫자로 보는 루트 66

  • 승인: 1926년 11월 11일
  • 1926년 길이: 2,448마일 (3,940km)
  • 양 끝: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표지 설치: 1927년부터
  • 올해: 이 길의 100번째 생일

휘발유를 파는 길

1926년에는 길의 상당 부분이 아직 자갈길이나 흙길이었다. 그래도 번호와 표지가 있는 길은 사람들에게 멀리 운전해 볼 자신감을 줬다. 운전자에게는 연료와 음식, 잠자리가 필요하다. 길을 따라 주유소와 정비소, 식당, 모터 코트가 생겨났고, '66'번 길가의 작은 마을들은 매일 새 손님을 맞았다. 국도 계획은 자동차를 장거리 기계로 바꿔 놓았고, 휘발유는 수많은 가정의 일상 구매품이 됐다.

수십 년 뒤 고속도로가 그 자리를 대신했지만, 이 길의 매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2026년, 일리노이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여러 도시가 미국에 자동차 여행을 가르쳐 준 이 길의 10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100년 뒤의 교훈단순한 표준이 산업 전체를 만든다. 모두가 함께 쓰는 번호와 표지는 돈이 거의 들지 않았지만, 나라 전체를 운전자에게 열어 주고 수많은 작은 가게가 생겨날 이유가 됐다. 다음 큰 기회는 모두가 따르기로 합의한 평범한 규칙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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